1장. 게임디자인

게임 기획서/문서 작성 2019. 4. 18. 10:56

Concept(콘셉트) - 컨셉

Contents(콘텐츠) - 컨텐츠

Targeting,Target(타기팅,타깃) - 타겟팅, 타겟


놀이를 즐기는 것은 인간의 본성 중 하나.

누구나 즐거움을 추구하고자 하고 새로운 유희 거리를 탐구한다

"놀이는 명확하게 한정된 시간과 공간 속에서 행해지며 주어진 

규칙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진행된다"


게임디자이너들에게 왜 게임을 만드냐고 물어보면 

재미있으니까라고 대답할 것이다


게임개발자는 크게 세 분야로 나눌 수 있다


게임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

->게임을 만드는 사람,게임의 전체적인 모습을 구상하고

플레이어가 어떤 경험을 하게 할것인지 정의하는 사람들


게임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아티스트

->그래픽 혹은 사운드 작업을 하는 이들이다.

이미지 작업을 하는 이들을 칭한다



게임을 구현하는 프로그래머

->게임이 동작하도록 만들어준다 자동차로 예를 들면

엔진을 만드는것과 같디 

디지털 게임 개발은 대부분 소프트웨어의 개발이므로

이들은 모두 어느 정도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PD

                (Project Director)



Game Artist   Game Designer  Programmer


Game Developer : 게임 개발자 


↑ 간략하게 본 게임 개발팀의 파트 구분


게임을 제외한 다른분야에서는 개발자라 하면 주로 프로그래머나 엔지니어를 말하나

게임업계에서는 게임 개발에 관련된 모든 이들을 개발자라고 한다

프로그래머만이 아닌 아티스트나 게임 디자이너, 테스터를 모두 포함한다.


게임에서 디자이너라고 하면 게임의 규칙을 정하는 이들을 말한다

디자인(Design)이라는 말은 설계도,계획,만들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그림을 그리는 것을 말하는게 아니라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게임 디자이너는 만들어지는 게임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면 게임 개발에 참여할 수 없다

게임의 규칙을 세우고 어떻게 개발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을 게임 디자이너라고 한다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세부적인 내용을 모두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막연한 아이디어는 결과물을 만들 수 없다.

구체적으로 기준을 잡을 필요가 있다 왜 그런 것을 요구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알아야 함 

막연한 이야기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찾아내거나 결정하고 다른 부분들을 조율해서 세세한 부분까지 완성해야 한다

게임을 개발하면서 가장 중요한 결과물은 게임이다

아티스트에겐 이미지가 남고, 프로그래머에게는 코드가 남지만

게임 디자이너에게 남는 것은 문서가 아니라 게임이다

문서 작성을 얼마나 잘하느냐보다는 게임을 잘 만들 수 있느냐가 게임 디자이너에게 요구되는 능력이다

재미있는 게임을 구상하는 것도 필요하고, 그 게임을 만들기 위해 

게임의 구조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를 잘 아는 것도 필요하다


하지만 게임디자이너들은 문서 작업에 꽤 많은 시간을 쓰고 있고,

규모가 큰 팀이라면 그럴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다행히도 요새 게임을 만드는 과정에서 문서의 중요성은 점점 감소하고 있다

형식 또한 작성하는 데에 부담스럽지 않게 점차 간소화되어

필요한 내용만 메모 형식으로 작성하거나 회의록 등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개발에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막고 부담스러운 행정적 절차를 줄이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문서작업은 떄로는 아주 비효율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필요하면 몇 걸음 떨어져 있지 않은 동료 프로그래머나 아티스트에게 가서

이런저런 설명을 하거나 직접 데이터 테이블(Data Table)을 열고 필요로 하는 값을 수정하면 되는데

굳이 번거롭게 문서로 남기는 것은 시간 낭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문서를 꼭 작성하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대부분 사람은 게임을 구상하는 데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만약 게임을 구상하고, 어떻게 개발해야 할지 능숙해서 머릿속에서 

모든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면 굳이 문서로 정리할 필요는 없다

간략하게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메모로 남겨도 충분하다

문서를 작성하면 내 생각을 정리할 수도 있고, 구상 단계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구멍 난 부분들을 찾아낼 수도 있다.

모호하거나 사소해서 잊어버리기 쉬운 부분들을 기록하면 차후에 

찾아보고 기억을 되살리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개발문서라는 것은 일종의 계획표이자 설계도라고 할 수 있다

문서를 남기는 것은 다른 팀원들과 생각을 공유한다는 의미도 있다

경험이 많지 않다면 문서 작성을 권한다



<정리>

* 문서로 정리하는 것은 그 자체로 많은 훈련이 된다

* 문서를 작성할 때에는 무엇을 위한 문서인지 목적을 명확하게 정하고, 

  무엇을 설명할지를 정리한다

* 문서의 작성은 개발 과정에서 일을 정리하는 의미를 갖기도 한다.

* 문서의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 문서를 읽는 이들이 이해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 문장은 가능한 한 짧게 쓴다. 긴 문장을 읽고 싶어 하는 이들은 드물다.

* 완전한 문서를 쓰도록 노력해라. 물론, 완전한 문서 따윈 없지만.

* 내용도 중요하지만 형식도 중요하다. 문서의 편집도 고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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