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이 무엇인가?
게임/게임할 때 알아두면 좋은 것들 2019. 5. 23. 09:17스팀(Steam)
간단히 표현했을때는 PC게임의 온라인 판매점
그림처럼 상품이 진열돼 있고
이 게임들은 최고 수준의 대작과 일상에서
발견하기 힘든 준수한 인디 게임입니다.
1년 내내 수많은 게임들이 세일을 합니다.
상품의 구입부터 구입한 게임 관리, 친구 관리, 멀티 플레이 등
스팀은 통합 환경의 프로그램입니다.
온라인 다운로드 판매이기 때문에 CD/DVD가 없고
자신의 ID로 구입한 게임들이 기억돼서
설치 파일을 보존할 필요 없이
언제라도 한 번 산 게임은 다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스팀은 밸브(카운터 스트라이크, 팀 포트리스, 하프 라이프 제작)사의 서비스로써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게임과 잘 융화되게 돌아갑니다.
스팀 시스템
스팀은 통합 시스템이다
게임도 스팀 내에서 구입하고
구입한 게임을 관리해줘서 소장할 수 있다
DVD를 박스에 담아서 파는 패키지는 손에 잡히는 물건이지만
다운로드 판매에서는 소유 방법을 만들어 줘야
비로소 소장의 개념이 생깁니다.
초기 다운로드 판매 방식은 돈을 내고 인스톨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식이었죠.
인스톨 파일이 손상되거나 깜박하고 포멧하면
몇만원의 돈이 순식간에 날아가게 됩니다.
구입의 대상이 하드상에 존재하는 파일에 불과하다는 점은
불안감을 갖게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스팀에서는 일명 '비회원 구입'이 없고 ID별로 구입하고
한 번 구입한 게임은 끝까지 해당 ID가 소유하는 개념이어서
패키지와 똑같은 소유의 개념이 있습니다.
단지 박스를 갖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
박스는 번거로워서 스팀 같은 관리를 선호하는 사람으로
취향에 따른 호불호가 갈릴 뿐이죠.
게이머는 좋은 게임을 소장하고 싶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스템은 반드시 필요하죠.
게임을 구입하고 몇년이 지나도 다시 설치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게이머는 나쁜 게임은 버리고 싶어 합니다.
여기서 피식~ 하게 되는 스팀의 문제점이 나타나는데,
산 게임은 기본적으로 못 버립니다.
지금까지 제가 봐 온 '버리고 싶은 이유'입니다.
"이 게임이 이렇게 허접할 줄 몰랐다.
나중에 지인이 이걸 볼까봐 창피하다",
"나는 소장할 만한 게임들만 모아 왔다.
이 거지같은 게임이 내 컬렉션에 있는게 불쾌하다",
"3개의 게임을 사려고 하는데
그 게임이 들어 있는 5개의 묶음이 더 싸서 샀다.
나머지 두 게임은 필요가 없는데?".
스팀에 문의하면 구입한 게임을 제거할 수 없다고 답변이 오지만
떼를 쓰면(?) 삭제해 주기도 하나 봅니다.
메신저 기능이 스팀에 포함되어 있다.
게임을 위한 시스템답게 게임중에도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게임 중에도 주고받는 메신저 기능>
게임의 패치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정도부터 극악한 버그로 필수인 정도까지 다양하죠.
게임의 새 패치가 있으면 자동으로 해주기 때문에
따로 신경쓸 일이 없습니다.
불법 복제 방지 기술은 거의 모든 게임에 들어가 있는데
DVD가 있는 게임은 보통 DVD를 검사하는 방법을 사용하듯이
스팀도 자신을 락으로 이용합니다.
스팀에서 다운한 대부분의 게임은 스팀이 실행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탐색기로 게임의 실행 파일을 실행해도 되지 않습니다.
스팀이 게임과 연동되어 락 역할까지 하는 거죠.
스팀에는 멀티플레이에서의 치트를 감지하는 VAC 기술도 지원합니다.
그림은 Left 4 Dead 2의 명세인데 이렇게 Valve Anti-Cheat(VAC)가 표시돼 있으면
게임은 이 기술을 사용합니다.
치트는 트레이너나 특수한 프로그램을 써서
자신의 헬스를 고정시키거나 FPS에서
자동 조준을 하는 행위 등이죠.
특정 게임에서 치트를 사용하다 VAC에 걸리면
제작사나 게임 타이틀에 관계 없이 VAC을 지원하는
모든 게임 서버에 들어갈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스팀은 부정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한 편입니다.
이밖에 게임 중에 동작하는 스팀 오버레이 화면은 따로 작성했습니다.
스팀 오버레이
스팀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도중에도
자신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게임 중 Shift+Tab을 누르면 오버레이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모두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게임에서 정상으로 동작합니다.
오버레이 화면에는 게이머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친구 관리 기능이 있어서 메시지를 보내고
멀티에서 만난 사람을 게임을 종료할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친구로 추가합니다.
도전 과제 조건을 보려고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습니다.
게임 중 F12를 눌러 스크린샷을 찍고 오버레이 화면에서
바로 확인합니다. 웹 브라우저로 인터넷을 합니다.
게임 중에 조그맣게 나오는 메시지(친구, 도전 과제)나
스크린샷 찍기 등 게임 자체가 아닌 것들은
모두 오버레이 기능입니다.
오버레이에서 웹 브라우저를 띄워서 구글과 네이버로 들어갔고
F12로 찍은 스크린샷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종료한 후의 스크린샷 확인은 '보기-스크린 샷' 메뉴에서 합니다.
게임 중 어떤 이유로 잠깐 눈을 돌리고 싶을 때가 있는데
웹 브라우저가 참 유용합니다.
다만 기능과 안정성이 좋지는 않아서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사이트가 있고
오버레이가 꺼지기도 합니다.
오버레이에 관련된 옵션입니다. 오버레이 기능을 끄려면
게임 내 Steam 커뮤니티 사용을 해제합니다.
기능을 끄면 Shift+Tab을 눌러서 나오는 오버레이 화면은
물론이고 위에서 말했듯이 조그맣게 나오는 메시지나
스크린샷 찍기 등도 같은 기능이므로 모두 정지합니다.
특정한 게임에서만 사용하지 않으려면 게임 속성에서 해제합니다.
스팀이 무엇일까? 출처 : https://passing2.tistory.com/204?category=417882
스팀 오버레이 : https://passing2.tistory.com/212